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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 미미한 ‘자궁근종’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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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여성의 자궁 질환은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이는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유전, 비만 등을 원인으로 나타나며 여성의 자궁은 임신이 이뤄지는 기관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자궁은 세포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에 따라 발견 가능한 질환이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 시에 하나의 검사만이 아닌 여러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자궁 질환인 자궁근종은 자궁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는 세포 검사로는 발견이 어렵고 초음파 검사로 발견 후 혈액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있다고 해도 월경 과다, 빈혈, 생리통 등 평소에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궁근종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서울 지앤산부인과 김현미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은 초기 증상이 굉장히 미미해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며 “초음파 검진은 생리 직후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검진시 통증이 적고 검진 시간도 짧아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초음파를 포함한 기본적인 여성 검진은 정부에서 2년에 1번 지원해주는 자궁경부암 검사와 같이 주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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